
사실여부가 도저히 확인 불가능한 카더라가 하나 떴다.
이게 사실이라면, 반노비새(반 노무현 비 새누리) 중도우파 성향인 내가
충분히 박근혜 지지로 넘어갈 수 있는 대형 변수다.
문제는 저 사실을 보도한게 뉴데일리, 데일리안 두개 뿐이라는 것이며,
데일리안은 단지 뉴데일리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는 거고 그나마도 뉴데일리 기사는 보류된 상태이다.
사실여부가 확인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진짜로 이게 사실이라면, 어짜피 합류한 김에 새누리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김경재를 추천한다.
어짜피, 새누리당 내부에 차기 서울시장 도전할 만한 인물이 별로 없다.
맹형규 현 행정안전부 장관, 원희룡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도 예상하는데,
만약 경선에 김경재가 합류하면 상당한 흥행은 보장할 수 있지 않을까?
어짜피 8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했던 평화민주당의 역사는 08년 친노세력들에 민주당 당명을 빼앗기면서 끝난지 오래다.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친노반민주 세력들이 주류인 민주통합당에 합류할 리는 없다고 보며,
차라리 새누리당이나 선진통일당 등 대안을 찾아보는게 낫다고 본다.(그나마도 선진통일당은 반신불구 상태라서 그다지...-_-)
반종북 중도정치인 김경재의 부활을 기대하며, 동영상 한개 링크한다.
출처 : 채널A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
덧글
이글루스 동영상 첨부 기능 너무 마음에 안드네...
동영상 하나 첨부하려 했더니 왜 그대로 안 들어가고 소스가 왜 생략이 되는거냣!
HTML 막 뜯어고쳐가면서 간신히 동영상 첨부!
HTML을 잘 아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업이 개발자다 보니까 소스를 한눈에 알아봐서 다행이네.
문제는 막판에 '이글루스 동영상 첨' 이 글씨 지우려면 HTML 다시 뜯어고쳐야됨...
저 부분만 지웠더니 소스가 막 엉켜버리는...-_-;;;
광고 까지는 좋은데 광고 끝날때까지 중지도 못하고 소리도 안줄여지는군요.
그냥 동영상 빼시고 링크로 대체하심이 어떠하실런지요?
이게 이 글을 클릭하면, 줄이기가 제대로 동작을 안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루스... 왤케 엉망 진창인거야...ㄱ-
제일 먼저 보도한 기사는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4277
였습니다...
06년에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될듯 보였으나, 한화갑이 낙하산 공천으로 박주선을 공천하면서 출마하지 못했었고...
(당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국민중심당에서 김경재를 영입해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우려고 했었으나, 김경재가 거절하기도 했었습니다.)
10년에는 서울시장과 전남도지사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서울시장 도전시 '적어도 한명숙 정도는 이길 수 있다'고 직접 발언하는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서울시민 사이에서의 인지도가 높고, 비종북 개혁성향의 정치인은 지금시점에서 상당히 참신합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경재가 출마했더라면, 오세훈이 압승하고 한명숙과 김경재가 15~25% 사이의 득표로
1강 2중 구도가 되었을꺼라고 봅니다.
당시 한명숙이 박빙의 승부를 펼친 상황 자체가 좀 미스테리하긴 했는데,
오세훈에게 토론에서 완전히 밀리고 정책에서도 노회찬 당시 진보신당 서울시장 후보의 일부 공략을 베끼는등 엉망 진창이였었죠.
저는 그 상황 자체를, 서울 시민들의 오세훈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해 있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한명숙을 찍었다고 보고 있습니다.(참고로 저는 무효표 냈었습니다.)
저는 좀 한우물을 파는 성격이다 보니 연예인이나 정치인이나 스포츠선수나 다 똑같이
인기와 상관없이 오랫동안 계속 좋아합니다.
김지혜는 방송에 안나온지 2년 넘은 연예인입니다...orz
더 유명한 동명이인 김지혜는 아마 개그맨 박준형 부인이죠.
뭐 제가 과거 지지했던 모 정치인은 15년동안 지지했으니... 양호(?)한 편이죠.
늬가 사람이냐? 뭐 한광옥이하고 같이 박근혜에 들어간다고...?
인간이 그래선 안된다.
에깨 더러븐 새끼
내분이 생각보다 심한 모양이더군요.
사실 안대희와 한광옥이 한곳에 모이는 모양새 자체가 좀 이상하긴 했죠.ㄱ=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이 10일 특위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사실상 ‘태업’을 풀었다. 안 위원장은 “특위 위원들의 뜻을 모아 후보에게 말했다”며 “(후보가) 조정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쇄신 업무도 중요하고 통합 업무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광옥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선대위 역할에 대한 박 후보의 ‘조정’이 있다면 영입 취지인 ‘통합’ 의지를 존중하겠다는 말이다. 또 “(내가) 위원회 업무를 중단한 일이 없다. 복귀했다는 말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8일 한 전 고문을 선대위 중요 직책에 임명하면 사퇴하겠다고 밝힌 뒤 이틀 동안 당무와 거리를 둬 왔다
박 후보는 9일 오후 안 위원장과 한 전 고문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직접 갈등 진화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가 ‘한 전 고문을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임명하지 않겠다. 오점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통합과 쇄신은 함께 가야 한다’는 취지로 안 위원장을 설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전 고문 핵심 측근 역시 “박 후보가 한 전 고문에게 전화해 본인이 직접 위원장을 맡을 테니 부위원장 등 실무를 총괄하라며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1801m_01A&corp=fnnews&arcid=201210100100078550004796&cDateYear=2012&cDateMonth=10&cDateDay=10&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거론됐던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에게는 신설되는 지역화합위원장이나 상임고문, 공동선대위원장 가운데 하나를 맡기기로 했다
/////////////////////////////////////////////
당에서 나가달라는 소리는 아니더군요.
사실 한광옥이 지난 특검 발언때문에 안대희하고 날이 섰었던 모양이던데...어느정도 선을 제시하고 서로 일종의 타협을 한듯합니다.
이후 또 문제가 생긴다면 정말 뭐 끝장나는것이겟죠
박근혜의 영입능력이 대단한건 사실인데, 이게 화합이 될지 난장판이 될지 좀더 봐야겠습니다.^^;;
그렇게된다면 전 아마도 출마할 홍세화를 찍으려구요.
그렇듯 저도 뭐 지켜보는중인지라...얼마큼 잘하는지 지켜볼생각입니다.
(전에는 진보신당 모지역 부위원장과 친했었는데, 그분이 노회찬 탈당때 같이 탈당해버려서...-_-;;;)
재창당한 진보신당창당준비위는 잘 돌아가고 있나요?
언론에서 군소정당은 워낙 보도를 안해주니까 알길이 없네요.
뜬금없는 얘기지만, 진보신당도 참 불쌍한 정당인거 같아요.
당의 구심점이던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가 탈당한 이후로 통합진보당한테 완전히 묻혀버렸어요.-_-;;;
사회당까지 합당했는데도 불구하고 2% 득표에 실패할때는 정말 안구에 습기가 차더군요.
한광옥은 상징적인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합니다.
http://www.ilbe.com/262561898